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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장-학폭담당장학사-학교경찰관(SPO)이 앞장선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원주교육지원청 어울림 협의체 출범식”

이은희 승인 2023.05.02 20:19 의견 0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주영일)은 5월 2일(화),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2023 어울림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어울림 협의체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각급학교 학생부장과 학폭담당장학사, 학교경찰관(SPO)이 1대 1 매칭으로 수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협의체를 통한 학생지원 시스템 마련을 위한 것으로 어울림 협의체를 통해 학생의 문제 행동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발생시 학교경찰관(SPO)의 역할을 강화하고, 초기에 개입하여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보호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가해학생에 대해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강력한 처벌과 동시에 학생 맞춤형 생활교육을 통해 교육적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폭력 발생전에 징후를 발견하여 교사가 신속하게 개입할 수 있도록 유형별·대상별 초기대응 요령 등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부장은수시로 학교폭력담당장학사 및 학교경찰관(SPO)과 협의하여 초기에 대응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어울림 협의체 운영방안에 대해 5개의 분임으로 나누어 심층협의가 진행되었으며, 협의된 내용을 토대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경찰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생활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정재성 학생지원센터장은 “학생부장과 학교경찰관, 장학사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초기대응과 학생들의 문제행동을 조기에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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