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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백령-대청-소청 순환선 명칭 '푸른나래호' 최종 선정

서민준 승인 2022.11.04 19:47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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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백령-대청-소청 순환선 명칭 '푸른나래호' 최종 선정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백령, 대청, 소청 주민들의 이동권 개선 및 원활한 연료 수송을 위해 건조 중인 백령-대청-소청 순환선(연료운반선)의 명칭을 '푸른나래호'로 최종 결정했다.

푸른나래호는 소청도, 대청도의 푸를 청(靑)과 백령도의 날개(翎)의 우리말인 나래를 합쳐서 명칭을 만들었다.

청정지역인 소청, 대청, 백령의 푸르름과 나래의 역동적인 이미지처럼 소청-대청-백령의 순환선이 세 섬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옹진군은 이번 순환선 이름을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11일간 옹진군민 및 옹진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그 결과 51건의 다양한 의미를 담은 배 이름이 접수됐다.

공모 심사는 실무부서 공무원들의 1차 심사를 거쳐 옹진군 전 직원 설문조사,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결정했다.

1위인 푸른나래호에 이어 2위로는 백령, 대청, 소청에 항상 해가 나고 따뜻해서 배가 잘 뜨길 바란다는 의미의 '해나호'가, 백령, 대청, 소청을 하나로 이어준다는 의미의 '옹진하나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상신 건설교통국장은 "선박명칭 공모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옹진군 최초의 여객선이 내년 봄 취항하는 그 날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운항하게 되면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른나래호는 정원 200명, 승용차 42대를 실을 수 있는 차도선으로써 최초 운항 시는 하루 1항차만 운항하고 추후 운항이 안정화되면 하루 2항차를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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